스카이옴 지식 리뷰 블로그

사람이 태어난 환경은 무관하며, 당신이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생명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최고입니다. 황폐화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모든 민족을 하나로 묶기 위해! 진리와 사랑의 악을 고발하기 위해! 우리의 도달 범위를 별 위까지 확장하기 위해! 진정한 포켓몬 마스터는 인내심과 친절함을 배운 사람입니다. 진정한 포켓몬 트레이너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같은 땅, 같은 공기, 같은 하늘. 항상 다른 점을 살펴보는 대신 동일한 점을 살펴보기 시작했다면... 음, 누가 압니까? 최고가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입니다. 포켓몬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강해집니다.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니라 포켓몬을 이해하..

진격의 거인이라는 제목에 대한 생각을 저처럼 이렇게 적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길래 제가 직접 포스팅해 봅니다. 저는 이 만화가 처음 나왔을 때 일본 제목을 그대로 직역했길래 '제목을 거인의 진격으로 바꾸면 안 됐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영어 제목인 Attack on Titan처럼요.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결말부에 다다르자 우리나라에서 일본어 제목을 그대로 직역한 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진격의 거인이라는 제목은 진격의 거인이라는 거인을 지칭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여성형 거인, 갑옷 거인처럼, 진격의 거인(즉 진격 거인)은 거인의 한 속성이자 대명사이자 고유명사(?)였던 것입니다. 그리니가 진격의 거인은 진격하는 스킬을 가진(?), 그러한 속성을 가진 거인을 지칭..

베르세르크라는 만화는 몰라도 이 만화에서 나온 '등짝! 등짝을 보자!' 짤방은 아는 분들이 꽤 될 겁니다. 89년도부터 지금(2021년)까지 계속 연재되어온 만화로 알고 있는데(필자는 중학생 때부터 이 만화를 봤습니다.)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제는 남은 스토리와 결말을 못 보게 된다는 게 참 아쉽네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볼 때마다 작가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만화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한 인간이 운명에 대항해가는 스토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베르세르크. 원피스처럼 결말이 정말 궁금한 만화였는데... 남은 스토리와 결말을 아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