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일본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恋は雨上がりのように)입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여주인공이었던 코마츠 나나(小松 菜奈)와 료마전 등에 나왔던 오오이즈미 요(大泉 洋)가 주연이라서 그냥 무심고 본 영화였는데 넋 놓고 봤습니다. 미성년자 고등학생이 패밀리레스토랑의 점장인 40대 아저씨에게 반해서 벌어지는 스토리라서 이걸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서 끝날 때까지 흥미진진했습니다. 주인공 타치바나 아키라는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연습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됩니다. 그때부터 아주 절망적으로 어두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비 오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장 콘도 마사미에게 위로를 받게 됩니다. 물론 콘도는 심각하게 건넨 말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