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나의 솔직한 의견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인간 고기는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몸에 나쁜 고기들도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고로, 인간 고기 외에, 몸에 나쁘지 않고, 먹어도 되는 고기들은 모두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무조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서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개가 멸종 위기종이 된다면 나는 개고기 반대를 외칠 것이고, 이 세상에 먹을 수 있는 고기가 개고기밖에 없게 된다면 나는 개고기 찬성을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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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닭, 돼지, 소, 그리고 다른 고기들도 아주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서, 개고기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대로' 식용으로 키워져서 도축된 놈들만.

애완용으로 키우는 닭, 돼지, 소, 개 등은 당연히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애완용으로 키우는 동물은 종을 불문하고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키우는 용도가 다르다! 용도가!

항상 강요가 문제다.
개가 무슨 멸종 위기 동물도 아니고, 먹고 싶은 사람들 먹게 놔두고, 먹기 싫은 사람들 안 먹게 두면 되는데, 그걸 먹기 싫다는 사람한테 한번 먹어보라느니, 먹으려는 사람한테 먹지 말라느니 강요를 해댄다. 강요 극혐.

 

나는, 종을 떠나서, 제대로된 공정으로 도축된 동물들, 감사한마음으로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