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는 별로 안 심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먼저 신어본 사람이 무슨 색의 양말을 신고 이 신발을 신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신발 내부에 양말에서 나온 먼지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신발 신어보느라 기존에 안쪽으로 잘 정리돼있던 신발 끈도 다 풀어져서 앞으로 나와있고, 하... 매장에서 누가 한번 신어볼 수 있다 칩시다. 그러면 원상복구는 직원이 잘 해 놔야 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직원이 있는 거 아닙니까? 누가 신어본 것 때문에 신발에 먼지 가득 있던걸 차치하더라도, 이렇게 빼도 박도 못하는 오염이 신발 뒤쪽에 있습니다. 이런 거 검수 안 합니까? 그리고 다른 부분에도 저런 갈색 오염들 좀 더 있습니다만, 육안으로는 확인은 가능한데, 사진으로는 안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