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옴 지식 리뷰 블로그

쿠키영상 있다고 합니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을 했는데요. 이 영화가 평가가 좋다고 해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 전체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는 너무 많은 영화들은 평타 이하로 나와서;; 잘 못 만든 영화도 잘 만들어 보이는 정도인데요. 영화 한 편이 잘 나왔다고 한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프랜차이즈는 성공할지 몰라도, 전체 페이즈는 성공했다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여하튼 저는 기대합니다. 영화가 딱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정도면 정말 좋겠네요. 진짜 시간이랑 돈 둘 다 안 아까운 영화면 좋겠습니다. 일단 해외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평이라고는 하는데, 평론가들의 평가와 대중의 평가는 다를 수도 있으니까, 직접 시..

씨0발 흥행했다고 다 좋은 작품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개연성이나 단속 좀;; 뭐 어쩌라는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인지 모르겠다. 감성... 아니, 갬성으로 봐야 하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본 소감은... 너의 이름은 보고 속아서 날씨의 아이를 보고 난 기분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일본의 토속 신앙 뭐 이딴 거 알면 이해가 된다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본 후 다시 관람했으나, 그래도 똑같았다. 이게 뭔;; 그리고 하나 느낀 건, 여자는 자기가 반한 남자한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는 것? ㅋㅋ 그리고 잘생기고 예쁘면 반하는데 구체적인 개연성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것. ㅋㅋ 그래서 러브스토리 주인공들을 예쁘고 잘..

견자단이 감독하고 주연을 한 천룡팔부: 교봉전(2023) 무협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엔 그냥 양산형 무협영화인 줄 알았는데, 진짜 알차고 괜찮은 영화더라고요. 허공답보 같은 거 할 때도, 다른 무협영화들은 보면, 와이어 하고 그런 게 다 티 나고, 점프가 부자연스러운데, 이 영화는 부드럽게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무공 표현 CG도 괜찮았습니다.(살짝 티는 납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엄청 노력한 게 느껴졌습니다.) 쓸모없이 질질 시간 끄는 장면도 하나 없었고, 130분의 러닝타임 동안 딱딱 들어가야 할 장면들만 알차게 들어갔습니다. 스토리도 진짜 좋았고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까지 이렇게 알찬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천룡팔부라는 김용의 원작 소설을 접해본 적도 없었고, 이 ..

줄거리랄 게 없는 영화여서 포스팅 제목에 바로 적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진짜 이 영화 보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내용이라는 게 없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10분 만에 끝내도 될 이야기를 1시간 34분가량을 질질 끈 영화입니다. 진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제발요! 배속으로 봐도 시간 아까운 영화입니다.

내용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병1신 같은 줄거리 요약: 로봇 정이가 실험 시설을 탈출함. 끝. ← 1시간 34분가량 되는 러닝타임 동안 진짜 내용이 이게 전부입니다. 탈출 한 후의 이야기로 2부를 만들려는 것 같은데 ㅋㅋ 사람들 보려나... 차라리 드라마로 만들지 그랬어요. 그냥 넷플릭스에서 매번 실험적으로 개봉하는 개똥망 한국 영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보고 딱 들었던 스토리 그대로 영화가 진행됐습니다. 보면, 예전에 개봉했던 여러 SF 영화들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짬뽕한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한 20년 전에 개봉했으면 찬사를 받았을만한 그래픽입니다. ㅋㅋ 티가 너무 나서 AAA 게임 그래픽이랑 비슷하거나 못한 수준입니다. 돈이 아깝거나 부족했는지 CG도 계속 우려먹더라..

3D에 환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3D로 봐요. 저는 2D, 3D 둘 다 본 입장에서 2D가 몇백 배는 더 낫네요. 일단, 3D는 영화 '감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바타 2가 그냥 액션 영화라면 3D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물덕후 카메론 감독이 판도라의 해양자연을 보여주는 것(영상미와 특히 물 관련 CG)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3D로 보면 영화 감상이라는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3D 안경을 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영화 색감이 탁하게 바뀝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냐 하면, 2D로 봤을 땐 진짜 맑고 청량한 판도라의 해양자연을 그대로 느꼈었는데, 3D로 봤을 땐 무슨 오염된 바닷속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간 때문에 판도라 자연 이미 다 망가진 줄... 그리고 2D로 보면 ..

제 글 보시고 선택 장애 해결되기 바랍니다. 아바타: 물의 길 봐도 되는 분들 영상미 좋은 영화는 꼭 봐야 한다. 해양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아바타 1편을 재미있게 봤다. 2편을 보기 전에 1편을 따로 봐도 괜찮다. 깊게 생각해야 하는 영화 극혐이다. 영화는 극장 안에서 다 이해되야 하는 거다. 영화 끝나고 주제, 해석, 의미 따로 찾아보는 거 극혐이다. 영화 속에서 다음 편에 대한 여지를 남겨둬도 괜찮다. 참을성, 인내심이 깊다. 화장실 자주 가는 편이 아니다. 아바타: 물의 길 보면 '안' 되는 분들 빨리빨리 확확 진행되는 스토리 좋아한다. 다큐멘터리 극혐이다. 아바타 1편 내용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1편을 따로 안 봐도 2편이 이해돼야 한다. 스토리가 다크나이트나 조커 정도가 아닌 영화들은 다..

씨1발 ㅋㅋㅋㅋㅋㅋ 다들 인어... 아니, 흑어인공주 예고편 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 디즈니는 이제 더 이상 영화로 돈을 벌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짜 왜 그러냐. 왕자 역할 맡은 남자는 백인이던데, 그럼 왕자가 나중에 인어공주에게 무언가 가르치는 장면은 백인 남성이 흑인 여성을 가르치는 장면일 텐데 ㅋㅋㅋㅋ 그럼 거기서 뭐가 연상되겠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영화 내용이 좋은 안 좋든 배우는 진짜 미스 캐스팅 맞다. 씹팔!

아네스 역할로 나온 배우는 워킹데드에 타라 챔블러 역으로 나온 배우인가? 만약 그렇다면 나이도 들었고, 살도 많이 빠졌다. 오오... 그리고 이건 영화를 안 끄고 계속 보게 된 이유인데, 영화 초반 목욕탕 신에서 여자 성기(직설적으로 보1지)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성기를 봐서 좋았다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보여줘서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영화들은 누드신이라면서 성기도 안 보여주고, 성기 나오는 부분은 카메라 앵글을 교묘하게 틀어서 성기를 안 보여주는데, 이 영화도 처음엔 그런 식으로 여자 성기를 안 보여주길래 특별할 거 없는 청불 영화라고 생각했으나, 몇 초 후 적나라하게는 아니지만, 보2지를 그냥 보여주길래 '좀 다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영화들과는 다른 조금 특별..

하... 어디서 본 것 같은 양산형 공포영화가 또 개봉했습니다. 공포영화라고 하기도 뭐 하네요. 존1나 무섭지도 않고, 지루하기만 한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전도 뻔히 예상되었고, 결말까지 모두 예상했던 그대로 나온 영화입니다. 하나도 안 신선하고 다른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장면들 계속 나오고, 주인공은 답답하고. 아니 씨1발 그냥 가지 말라는 곳 안 가고, 하지 말라는 거 안 하면 안 되는 거냐? ㅋㅋ 존2나 식상하네. 무슨 상상을 하든 예고편 보면 딱 떠오르는 그 스토리! 그대로 나오고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도 아닌, 그 미만의 스토리를 보여줄 겁니다. 당신의 시간을 아끼세요. 이 영화 개비추입니다. 씨2발 이딴 게... 공포영화? 하, 씨3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