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뷰

아바타 2 물의 길 2D, 3D 좌석 팁(여러 자리 경험자의 후기 리뷰)

스카이옴 2023. 1.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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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어떤 브랜드의 영화관이든 상관없이 일반 크기의 스크린을 기준으로 적는 글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2D, 3D 둘 다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정중앙에서 보세요. 다큐멘터리처럼 판도라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많이 보여주는 영화이기 때문에 가장 가리 좌석에서 보면 진짜 안됩니다.

 

2D 좌석은 E, F, G 열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E 열에 앉았을 때 화면이 쾌적하게 다 보이면서 영화를 시각, 음향적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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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좌석은 그냥 노멀하게 볼 분들은 E 열 추천드립니다.

스크린 테두리에 3D효과 잘리는거 보기 싫은 분들은 B, C열 추천드립니다. 다만 B, C열은 스크린과 가깝기 때문에 스크린 테두리에 3D효과가 잘리는것이 안 느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또한 그렇기 때문에 뇌가 3D효과가 없다고 인식하게 되어서 3D영화같은 느낌이 별로 안납니다. 뭐, 여하튼 원근감, 입체감은 제대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물속으로 잠수할 때 내가 물안경 끼고 물속에 반쯤 들어갔을 때 물안경으로 반은 물속, 반은 물 밖 보이는 그런 느낌은 제대로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D 열이 딱 3D도 제대로 느껴지면서, 스크린 테두리에 3D 효과가 잘리는듯한 느낌도 아주 조금밖에 안 나는 딱 적당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F 열부터는... 화면도 너무 작아지고, 3D 효과가 스크린 테두리에 걸리는 게 보여서 보는 내내 거슬리더라고요. 그런데 어지러운 거 싫어하시면 F 열부터 F 열 뒤 열의 좌석들에서 관람하면 되겠습니다.

 

근데 다른 곳은 기억 안 나고, 메가박스는 비상구 등이 너무 밝게 켜져 있어서 영화 보는 내내 진~짜 거슬렸습니다. 어느 정도로 밝으냐 하면, 비상구 등의 빛이 영화 스크린까지 닿아서 그 부분은 영화의 영상 색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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